(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지성(세종시청)과 김다빈(인천시청)이 영월오픈 테니스대회 남녀단식 정상에 올랐다.
남지성은 29일 강원도 영월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신산희(건국대)를 2-0(7-5 6-0)으로 제압했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김다빈이 박상희(NH농협은행)를 역시 2-0(6-3 6-3)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 남녀단식 우승자에게는 경기력 향상 지원금 600만원씩 준다.
30일부터는 강원도 춘천으로 장소를 옮겨 춘천오픈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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