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패널 설치·관리 상태 확인, 토사유출 여부 점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이 최근 충남 부여군 임천면 점리와 구룡면 죽절리 등 태양광발전사업장 2곳을 현장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류광수 산림청 차장, 정종근 산지정책과장, 황상연 충남도 기후환경정책과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태양광 패널 설치·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배수관리 체계와 토사유출 여부 등을 점검한 뒤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모색했다.
산림청은 현장점검 결과 미흡한 사안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리고 지속해서 태양광발전사업장 현장점검을 할 계획이다.
류광수 차장은 "최근 산지 내 설치면적이 급증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시설로 산림훼손, 토사유출 등 재해 발생 우려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재해가 발생해 인명·재산피해를 보지 않도록 사업자들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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