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대세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27)의 내한공연이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한 회 더 열린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오는 11월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찰리 푸스 콘서트 티켓이 모두 팔려 11월 7일 공연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찰리 푸스-보이스노츠 투어'(CHARLIE PUTH - Voicenotes Tour)라는 제목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모든 티켓이 팔렸다.
그의 내한은 2016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미국 버클리음대를 장학생으로 졸업한 그는 작사·작곡·프로듀싱을 직접 해내는 뮤지션이자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그가 부른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2주 동안 정상을 차지했다.
추가 티켓은 오는 8월 7일 정오부터 인터파크, 예스24, 위메프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스탠딩 및 지정석R 12만1천원, 지정석S 11만원, 지정석A 9만9천원, 지정석B 7만7천원, 시야제한석 5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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