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송중기와 결혼 후 복귀하는 송혜교(36)와 2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박보검(25) 조합으로 관심을 끄는 드라마 '남자친구'를 오는 11월 tvN에서 만난다.
드라마 측은 "'남자친구'가 tvN 수목드라마로 편성됐다.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한 전 재벌가 며느리 차수현(송혜교 분)과,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 김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이 상대의 삶을 뒤흔드는 로맨스극이다.
영화 '7번 방의 선물'과 '국가대표2' 각색, 드라마 '딴따라' 극본을 맡았던 유영아 작가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를 만든 박신우 PD가 의기투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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