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030200]는 자사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를 주인공으로 한 웹시트콤 '느껴, 지니'를 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느껴, 지니'는 인기 크리에이터 '느낌적인 느낌'과 '기가지니'가 주인공인 웹시트콤이다.
대학생 백승헌(느낌적인 느낌)과 친구들의 일상 에피소드와 함께 기가지니가 1인칭 시점으로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내용을 담는다.
29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백승헌, 주종범(주랄라), 박태호, 배우 정예녹이 참석해 팬 200여명을 만났다.
'느껴, 지니'는 29일 예고편 공개를 시작으로 8월 3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에피소드 한 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은 '방과후 연애', '29그램' 등 웹드라마를 만든 스튜디오 다이알(STUDIO DIAL)이 맡았다.
콘텐츠는 KT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올레tv, 올레tv 모바일, CJ ENM[035760] 웹드라마 전문 채널인 '뷰티학개론'(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KT는 웹시트콤 '느껴, 지니'와 함께 '기가지니 보이스두들링' 이벤트를 9월 말까지 진행한다. 보이스두들링 이용 장면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보이스두들링은 고객이 기가지니에 말을 걸면 정보 제공 외에 실제 대화하는 듯한 답변을 들려주는 서비스다.
자세한 내용은 KT 페이스북(facebook.com/kt.corp)과 네이버포스트 채널(naver.me/Fmbc0I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마케팅전략본부 IMC담당 홍재상 상무는 "기가지니 웹시트콤을 시작으로 Y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공감 가는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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