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기자 앵커 출신의 동시 통역사 안현모가 TV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특별 출연해 음반기획사 대표 라이머와의 신혼을 공개한다.
홍보사 3HW COM은 "오는 31일 방송할 '아내의 맛'에 교제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안현모가 특별 게스트로 나서,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라이머와 결혼한 신혼 11개월 차 안현모는 "남편의 추진력 덕분에 만난 지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며 "남편 라이머가 사랑 고백하다 눈물을 펑펑 쏟았다. 그 이후 라이머에게 '크라이머'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또 남편을 위해 결혼하자마자 한식 요리를 배우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화려한 경력과 도시적인 외모와 달리 남편에게 지극한, 안현모의 반전 현모양처의 매력이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오는 31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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