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호남대학교가 중국 랴오둥(遼東)대학교와 미래 자동차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30일 호남대에 따르면 호남대 프라임 사업본부는 지난 27일 랴오둥대학에서 오는 2020년부터 두 대학이 진행할 미래 자동차 분야 교육과정 협의와 학술교류 등에 대한 실무 협의를 했다.
협의에는 정영기 프라임 사업본부장, 손완이 국제교류본부장, 김철수 미래 자동차공학부 교수, 진춘화 경영학과 교수와 랴오둥대 천치판(陳啓凡) 부총장, 리잉쥔(李迎軍) 국제교류처장, 류광다(劉廣達) 기계전자공학대학 부학장, 왕디(王迪) 기계설계제조 및 자동화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랴오둥대는 학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학과인 기계설계제조자동화학과의 인재양성 방향과 교육과정을 미래 자동차 분야로 새로 개편해 내년부터 학생을 모집하고 한·중 대학이 공동으로 인력을 양성하자고 제안했다.
정영기 본부장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 및 학술교류를 성공리에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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