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우즈베크 고려인 학생에 책 2천권·안경 300개 기증

입력 2018-07-30 18:19  

교총, 우즈베크 고려인 학생에 책 2천권·안경 300개 기증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학생들에게 책 2천권과 안경 300개를 기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고려인문화협회에서 이날 열린 기증식에는 하윤수 회장 등 교총 관계자와 빅토르 박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문화협회장 등 고려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된 책은 교총 회원들과 교보문고,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 등의 기부로 마련됐다. 안경은 안경전문업체 다비치안경체인이 후원했다.
하 회장은 "대한민국 동포는 하나이지 결코 둘일 수 없다"면서 "고려인 학생들이 한민족 문화의 상징인 한글을 배우는 데 오늘 기부한 책과 안경이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협회장은 "고려인 학생들이 한글을 배우고 싶어도 책이 부족한 형편"이라면서 "책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선물"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