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이 이름 지은 '평양 대동강수산물 식당' 개업 소개

입력 2018-07-30 22:23  

北, 김정은이 이름 지은 '평양 대동강수산물 식당' 개업 소개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이름을 짓고 시찰한 '평양 대동강수산물 식당'이 준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사진과 함께 식당 준공식 소식을 전하며 "물 위에 떠 있는 배를 형상하여 특색있게 건설된 식당의 1층에는 철갑상어, 룡정어(가죽잉어), 연어, 칠색 송어를 비롯한 고급어족과 조개류, 자라들이 욱실거리는 실내 못과 낚시터 등이 꾸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2, 3층은 '가족 식사실', '민족 요리 식사실', 등 다양한 형태의 식사 공간을 비롯해 수산물 가공품 판매장이 갖춰져 있다고 덧붙였다.
준공식에 참가한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은 준공사에서 "평양 대동강수산물 식당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하여 온갖 심혈과 노고를 다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의 숭고한 인민 사랑의 결정체"라고 강조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평양 대동강수산물 식당은 지난달 초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김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시찰한 곳이다.
김 위원장은 당시 "옥류관과 같이 평양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인민봉사기지가 태어났다"며 "근로자들이 가족과 함께 와서 식사도 하고 세계 여러 나라 음식들도 맛보게 하며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 손님들에게도 봉사"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 식당의 이름을 김 위원장이 직접 지었다고 당시 중앙통신은 소개했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