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31일 충북은 대체로 맑고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4∼7도 높은 35∼3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도내 전역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청주에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지난 20일 이후 11일째 이어졌다.
청주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것은 올해 들어 18번째다.
내달 1일에는 기온이 더 올라 올 여름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 낮 최고기온이 36∼3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 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좋음' 수준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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