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인사혁신처는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과 통계개발원장 등 개방형 직위 11명을 다음 달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공개모집으로 인력을 배치하는 자리다.
8월에 공모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주벨기에·유럽연합 대사관 공사참사관, 주홍콩총영사관 부총영사, 통계청 통계개발원장 등 4개 자리다.
과장급 직위는 국립청주박물관장,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정비과장, 산업통상자원부 홍보담당관·홍보소통과장·다자통상협력과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녹색에너지환경과장 등 7개 자리다.
이중 통계청 통계개발원장과 산업통상자원부 홍보담당관 자리는 민간인만 뽑는 경력개방형 직위고 나머지는 민간인과 공무원 모두 선발할 수 있다.
8월 개방형 공모직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http://www.gojobs.go.kr)와 부처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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