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루게릭병 한약제재 임상 식약처 승인 받아…제품화 계획

입력 2018-07-31 11:04  

원광대 루게릭병 한약제재 임상 식약처 승인 받아…제품화 계획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원광대는 31일 한의학전문대학원 김성철 교수가 개발한 근위축성측삭경화증(일명 루게릭병) 치료용 후보물질인 '메카신'(Mecasin)의 제품화를 위한 임상시험이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메카신은 작약, 감초, 정제부자 등 한약재에서 성분을 추출해 낸 것으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메카신은 원광대 광주한방병원과 산본병원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이 완료단계에 있다.
김 교수는 "양약 대신 부작용이 적고 루게릭병 억제에 효과가 큰 한방치료제 개발이 절실하다"며 "메카신이 항산화 유전자를 늘리고 신경세포 보호 및 항염증 작용을 해 루게릭병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원광대는 국내 의약품 전문회사와 메카신의 제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k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