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의 스마트폰 게임 '리니지M' 사용자 1명이 한 달에 20만원을 넘게 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지난 6월 국내 구글플레이 앱의 결제 금액 및 사용자 수를 조사한 결과 사용자 1인당 매출액 20만8천원을 기록한 리니지M이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2위는 '라그나로크M' 4만4천원, 3위는 '글로리' 4만3천원, 4위는 '리니지M(12세 이용가 버전) 4만1천원, 5위는 '삼국지M' 3만4천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위권은 모두 게임이 차지했다.
앱 사용자 1인당 매출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가 특정 앱을 이용하면서 구글플레이에 지불한 총 금액(부가세 제외)을 해당 앱의 월간 사용자수(MAU)로 나누는 방식으로 집계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2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와 별도의 구글 매출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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