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중구 대중교통 전용지구 일대 시내버스 정류장 4곳에 쿨링포그를 설치해 8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
쿨링포그는 정수된 물을 안개와 같은 미세입자로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냉방장치다.
대구에는 동대구역 버스정류장 2곳에 쿨링포그 시스템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김종근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폭염 대책의 하나로 이용 승객이 많은 주요 시내버스 정류장에 쿨링포그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