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의 제왕 카이고가 온다…10월 단독 내한 콘서트

입력 2018-08-01 09:42  

EDM의 제왕 카이고가 온다…10월 단독 내한 콘서트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노르웨이 출신 세계적 DJ 카이고(Kygo·27)가 첫 번째 내한 단독 콘서트를 연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카이고-키즈 인 러브 투어 인 서울'(Kygo - Kids In Love Tour in Seoul)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카이고는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폐막식 무대, 2015년 노벨 평화상 콘서트 무대에 오른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계 스타다. 작년에는 월드클럽돔 코리아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를 이끄는 대표 주자인 카이고의 상업적 성과는 뚜렷하다.
2014년 발표한 정식 데뷔 싱글 '파이어스톤'(Firestone)이 노르웨이 차트 1위, UK 차트 8위에 올랐고 유튜브 5억4천만 뷰를 넘겼다. 셀레나 고메스와 함께한 '잇 에인트 미'(It Ain’t Me)는 빌보드 싱글 차트 톱10에 들었으며 엘리 굴딩과 작업한 '퍼스트 타임'(First Time)은 아이튠스 14개국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정규 2집 '키즈 인 러브'를 발표한 그는 동명 타이틀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한국 공연 티켓은 오는 8일 정오부터 인터파크, 예스24에서 예매 가능하다. 스탠딩 및 지정석R 11만원, 지정석S 8만8천원.






cl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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