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는 25개구 내 동주민센터를 무작위로 선정해 수돗물 아리수 수질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동주민센터, 공원, 병원 등에 설치된 아리수 음수대를 대상으로 매 분기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먹는 물 수질 기준 60개, 서울시 자체 감시 항목 110개 등 모두 170개 항목을 검사한다.
서울물연구원은 이번 정밀검사 결과 대장균, 일반세균 같은 미생물과 방사성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중금속· 페놀류·농약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유기 물질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질검사 결과는 각 동주민센터 음수대에 포스터 형태로 부착된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arisu.seoul.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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