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이 창업한 식품 초기기업인 '푸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스타트업은 초기 자금 부족으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보다 영업·판로에 대한 지출을 우선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때문에 푸드 스타트업이 기존 업체와 다른 차별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농식품부는 설립 1∼5년 기업으로 대표자가 만 40세 미만 청년인 식품 분야 소기업 10곳을 대상으로 과제별 연구 기간 1년 이내, 정부지원금 5천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전문가와 연결, 시제품 제작, 비즈니스 자문, 바이어 매칭 등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www.ipet.re.kr),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농식품창업정보망(www.a-startups.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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