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진로지원 프로그램 '무지개Job아라'와 '내-일을 잡아라' 과정에 참여할 이주배경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무지개Job아라는 진로 교육을 위한 기초 단계 프로그램이며 만 24세 이하의 중도입국청소년,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자녀는 국적과 체류 자격과 관계없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수료생은 진학과 진로를 위한 상담 등이 진행되며 다음 단계의 프로그램인 '내-일을 잡아라'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내-일을 잡아라는 직업 교육을 위한 심화 단계 프로그램으로 만16∼24세의 중도입국청소년, 탈북청소년, 다문화청소년 등 자격 취득을 위한 신분 증명이 가능한 이주배경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수료생은 직업 한국어, 직무실습, 직업소양교육 등 공통 교육 이외에 자격증 종목에 따라 자격증 관련 필기,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기간은 무지개Job아라의 경우 9월 10일부터 11월 23일까지며 내-일을 잡아라는 8월 30일부터 11월 23일까지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여성가족부가 복권 기금을 재원으로 지원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는 무지개청소년센터 초기지원팀(☎ 070-7826-1436, 1560)으로 하면 된다.
sujin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