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021240]는 1일 사계절 의류청정기 렌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5월에 출시한 사계절 의류청정기가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1천대가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어 판매 방식을 일시불에서 렌털 판매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합리적인 월 렌털료로 의류청정기를 이용하면서 정기적으로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렌털료는 등록비 10만원 기준으로 프리미엄형(FAD-01) 월 4만9천900원, 일반형(FAD-02) 월 4만7천900원이다.
코웨이는 또 고객 감사 차원에서 8월부터 두 달 동안 코웨이 고객 대상으로 의류청정기 월 렌털료 최대 15% 할인 혜택을 주는 '렌털 플러스 업' 이벤트도 하기로 했다.
기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매트리스 등 렌털 고객 대상으로 의류청정기 추가 렌털 시 월 렌털료 10% 할인과 등록비 면제 혜택을 준다. 제품을 5년 이상 렌털 사용한 고객에게는 의류청정기 추가 렌털 시 월 렌털료 10∼15% 할인과 등록비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박용주 마케팅본부장은 "올해는 렌털 사업을 한 지 20년이 되는 해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의류청정기의 렌털 출시는 더 의미가 있다"며 "시장에서 의류청정기의 상품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렌털 출시를 기점으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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