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김구>윤동주…빅데이터 분석 국민관심 독립운동가順

입력 2018-08-01 14:09  

안중근>김구>윤동주…빅데이터 분석 국민관심 독립운동가順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가보훈처가 최근 5년간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민의 관심이 큰 독립운동가를 꼽은 결과 안중근 의사, 김구 선생, 윤동주 시인이 1~3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훈처는 1일 지난 5년 동안 뉴스, 블로그, 트위터 등의 빅데이터 139억 건을 분석한 결과, 조선통감부 초대 통감을 지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처단한 안중근 의사의 언급량이 106만5천448건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임시정부 주석을 역임한 김구 선생(64만8천084건), 3위는 저항시인으로 활약하다가 순국한 윤동주 시인(56만1천228건)이었다.
유관순(38만6천844건), 윤봉길(24만6천496건), 안창호(15만7천923건), 한용운(14만8천551건), 박열(11만9천593건), 김좌진(8만5천846건), 신채호(7만9천2건) 등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보훈처는 내년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019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12명을 8월 한 달간 온라인 국민투표(www.yourhero.co.kr)로 선정하기로 했다.
투표대상은 빅데이터 분석결과 상위 48명에 포함된 독립운동가로 최대 5명까지 복수 선택이 가능하다.
보훈처 관계자는 "선정된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대해서는 학술회의, 특별전시 등을 통해 관련 공적과 희생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hoj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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