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1일 오후 1시 25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도로에서 강모(56)씨가 몰던 쏘렌토 승용차가 응암공원으로 돌진했다.
다행히 공원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씨가 운전한 차량은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나와 주행하다가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알리는 1m 높이의 철제 가드레일 2개를 들이받고 공원 안으로 들어갔다.
강씨에 대한 음주측정에서 이상 반응은 없었다.
경찰은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실수로 액셀을 밟았다'는 강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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