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일 오후 4시께 경남 거제시 둔덕면 한 선착장 인근 바다에서 마을 어부 A(74)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A 씨가 이날 오전 어업을 마친 후 뗏목 위에서 그물 작업을 하다가 실족한 것으로 추정했다.
해경은 지문과 가족 확인을 통해 A 씨 신원을 확인했다.
A 씨 아들은 "제가 병원을 가려고 외출했을 당시 부친께서 그물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해경에 진술했다.
해경은 뗏목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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