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1일 오후 8시 45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 530세대 주민들이 열대야 속에 냉방장치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 또 같은 아파트 다른 단지에도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한국전력이 확인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긴급 복구 인력을 파견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과 함께 전기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내부 변압기의 과부하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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