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폭염에 119구급대 온열환자 이송 200% 증가

입력 2018-08-02 12:00  

7월 폭염에 119구급대 온열환자 이송 200% 증가
급수지원 활동도 6배로 뛰어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기록적인 7월 폭염으로 119구급대의 온열환자 이송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소방청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온열환자 이송을 위해 119구급대가 1천66번 출동했다.
이는 지난해 7월 355번 출동했던 것과 비교해 200% 늘어난 수치다.
7월 중 물놀이 등 수난사고로 인한 출동도 22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6건 대비 115% 늘었다. 급수지원 출동 역시 883건으로 지난해 7월보다 600% 증가하는 등 폭염과 관련한 119 활동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폭염으로 벌들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벌집 제거 출동도 3만5천757건으로 2.9% 늘었다.
소방청은 7월부터 119폭염구급대와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는 한편 급수지원이나 벌집제거 등 더운 날씨에 기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