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해외 여러 의류 등 제품을 판매하는 편집숍 '10 꼬르소 꼬모'의 아웃렛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처음 생겼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 운영하는 이탈리아의 편집숍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국내에서 아웃렛 사업을 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10 꼬르소 꼬모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패션, 음식, 문화가 융합된 다기능 쇼핑 매장으로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 국내로 들여와 2008년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롯데백화점 애비뉴엘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아웃렛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 꼬르소 꼬모 마가찌니는 1층에 남성과 액세서리 상품, 2층 여성 상품, 3층 고급 상품 등으로 구성됐다.
송애다 팀장은 "이번 매장은 단순한 쇼핑 매장이 아닌 복합 문화 공간을 추구한다"며 "잊을 수 없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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