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무더위를 날려줄 '제10회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4∼5일 전북 진안군 동향면 체련공원에서 열린다.
고원지대에서 생산되는 수박을 알리기 위한 축제에서는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각종 체험도 하며 판매장에서 값싸게 수박을 구입할 수 있다.
축제는 농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공연, 주민자치 공연, 버스킹 박스 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추억의 나이트 DJ 댄스파티는 면민과 관광객이 어울리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다.
수박모형 캡슐을 자석 낚싯대로 낚으면 상품을 주는 '수박모형 낚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깜짝 수박 경매, 수박 주스 빨리 마시기, 수박 무게 맞추기, 수박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축제장에서는 품질 좋은 수박과 한우를 시세보다 10∼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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