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평창에서 휴가 중이던 부사관이 물놀이하다 숨졌다.
3일 평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 47분께 평창군 봉평면 흥정리 흥정계곡에서 물놀이하던 모 부대 소속 중사 A(27)씨가 2m 깊이의 물에 빠졌다.
사고가 난 곳은 수심 2m에 강폭이 30m인 곳으로 알려졌다.
A씨는 부근에서 물놀이하던 피서객 3명에 의해 구조돼 물 밖으로 옮겨져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A씨는 이날 휴가를 맞아 친구들과 물놀이를 왔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과 군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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