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지난 2일 오후 10시 57분께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에 있던 A(69)씨가 연기를 마시고 기도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소방서 추산 194만원 상당 재산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주택 거실에 있던 에어컨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서 한 관계자는 "에어컨 과열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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