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섬의 날'인 오는 8일 하루 본섬인 거제도와 부속 섬을 오가는 도선 운임료를 50% 할인한다고 4일 밝혔다.
장승포∼지심도, 장목면 시방마을∼이수도, 일운면 구조라마을∼내도를 각각 운항하는 도선에 한해 성인 기준 정상운임을 절반 깎아준다.
정부는 지난 2월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려고 매년 8월 8일을 '섬의 날'로 지정했다.
8월 8일을 '섬의 날'로 정한 것은 기억하기 쉽고,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휴가철과 맞물려 섬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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