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명품·대중화"…영동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

입력 2018-08-03 13:30  

"와인 명품·대중화"…영동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
2021년까지 70억원 투입해 생산시설 갖추고 관광자원도 개발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 와인을 명품·대중화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영동군은 '대한민국 와인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허브 영동' 프로젝트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2021년까지 국비 등 70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영동읍 매천리 레인보우 힐링타운 안에 가공시설을 건립해 와인 양산 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인근 와이너리와 체험마을의 경관이나 시설을 개선해주고, 인적자원 확보를 위한 교육 컨설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 와인의 명품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와인을 이용한 6차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인 이 지역에는 농가형 와이너리 41곳이 들어서 있다. 한 해 생산되는 와인만 750㎖짜리 90만병에 달한다.
영동군은 해마다 와인축제를 여는 등 와인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오는 10월 레인보우 힐링타운 안에 길이 420m, 폭 4∼12m, 높이 4∼8m의 와인터널도 개장한다.
bgi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