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농촌 주민과 도시민이 함께 하는 마을잔치형 공연축제인 '농촌우수 마당극 큰잔치'가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청주시 청원구 내수 비상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충북에서 활동 중인 예술단체 '예술공장 두레'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14번째를 맞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극단 좋다의 '돌아온 약장수', 극단 누렁소의 '할머니', 극단 마중물의 '서울촌놈 질들이기', 예술사랑방 온의 '제밀주 과장', 홍순연의 '무자이야기', 예술공장 두레의 '꿈에라도 넋이라도'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장에서는 탈·솟대·부채·나무목걸이 만들기, 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예술공장 두레 홈페이지(www.dureart.co.kr)를 참고하거나 사무국(☎ 043-211-07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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