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선박 운항이 늘어나는 성어기 해상교통 안전을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사설항로표지에 대해 안전점검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해수청 담담 해역에는 모두 48개사, 391기의 사설항로표지가 설치돼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등대·등주·교량표지·통항신호표 등 228기를 점검한다.
해수청은 기능상태와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관리·운영상 애로점을 모아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해수청 관계자는 "사설항로표지도 국유표지와 동일하게 관리·운영해 선박이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최적의 바다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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