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농촌 지역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발굴 공모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공모전은 빈집을 주민 공동 운영 농가 민박으로 리모델링하거나, 옛 보건소를 도서관으로 활용하는 등 농촌 빈집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농촌 읍·면 지역의 빈집과 유휴시설을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한 마을이나 법인이 해당 시·군 농촌 빈집정비사업 담당자에 신청하면 된다.
공모 신청을 받은 시·군은 신청 자료 요건을 검토한 뒤 농어촌공사 지역개발지원단으로 이메일(2160294@ekr.or.kr) 신청한다.
심사위원회는 농식품부 장관상인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4점을 선정해 총 1천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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