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10~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8 귀어·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이번 행사는 '청년어촌, 활력바다'를 주제로 해수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한국농어촌공사, 어촌어항협회, 수협 등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 및 단체들은 총 210개의 홍보·상담부스를 설치해 귀어·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귀어귀촌종합관'에서는 정부의 관련 정책을 확인하고 '청년귀촌관'에서는 귀어로 성공한 청년 귀어인을 만날 수 있다. '귀어닥터상담관'에서는 귀어 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설무대에서는 어선어업·천해양식·내수면양식·유통·관광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상담과 강의도 진행된다.
인기 연예인 이덕화 씨가 진행하는 '어촌예찬' 토크 콘서트, 어촌계장이 어촌 생활 노하우를 전하는 '어촌계장 어(漁)울림 토크쇼' 등 이색 코너도 마련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www.returnsea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시는 분들을 위해 풍성한 정보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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