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E200000163C2FF3C1D000001EB_P2.jpg' id='PCM20180603006883054' title='한국농어촌공사 사옥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caption=' ' />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와 화성시 경계지역에 1만1천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가 조성될 전망이다.
3일 수원·화성시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가 화성시 봉담읍수영리와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일대 138만8천495㎡에 1조380억원을 투입해 1만1천660가구가 들어서는 '효행지구 개발사업'을 진행중이다.
효행지구는 화성시 구역에 8천560가구, 수원시 구역에 3천100가구를 지어 약 2만9천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에는 주거지 외에 공원, 녹지,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효행지구는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마치고 오는 2020년 착공해 2022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올 1월 화성시에'효행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요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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