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장수마을 방문 조사…100세인 건강 연구

전남대병원, 장수마을 방문 조사…100세인 건강 연구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대병원은 전남·북 지역 장수마을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식습관, 생활환경 등을 방문 조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남대 노화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오는 13일부터 6개월간 장수마을로 알려진 전남 구례, 곡성, 담양, 전북 순창에서 실시된다.
연구단은 100세인 연구 국내 선구자인 박상철 전남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전남대 의과대학 박광성·윤경철·김연표 교수, 전남대 간호대·생활과학대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2000년대 초기 100세인과 현재 100세인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비교, 건강과 장수가 개인적 특성, 생활환경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규명할 방침이다.
조사결과는 향후 정부와 지자체의 노인대책, 건강정책에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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