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 택시 훔쳐 300km 운전해 달아난 20대

입력 2018-08-04 22:1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홧김에" 택시 훔쳐 300km 운전해 달아난 20대



(목포=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택시를 훔쳐 전남 목포에서 경기 평택까지 운전해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4일 절도 등 혐의로 고모(27)씨를 조사 중이다.
고씨는 지난 3일 오전 6시께 전남 목포시 상동 한 편의점 앞 도로에서 정차 중인 A(53)씨의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A씨가 잠시 편의점에 들어간 사이 차를 훔쳤다.
경찰은 위치 추적을 통해 도난 차량이 고속도로를 통해 목포 IC에서 서평택 IC까지 이동, 평택 시내로 달아난 정황을 확인했다.
고씨는 평택 시내 모처에 차량을 두고 돌아다니다가 평택경찰서에 찾아가 자수했다.
고씨는 "일행과 다투고 홧김에 편의점 앞에 있던 차를 훔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고씨가 범행 2∼3시간 전 인근 술집과 편의점 등지에 있었고 자수 당시 정확한 차량 위치를 기억하지 못한 점 등을 토대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도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areu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