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지성(세종시청)과 정영원(NH농협은행)이 춘천오픈 테니스대회 남녀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남지성은 5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정홍(상무)을 2-0(7-6<8-6> 6-1)으로 물리쳤다.
지난주 영월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남지성은 국내 실업 오픈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했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정영원이 안유진(한국체대)을 2-1(1-6 6-2 6-4)로 따돌렸다.
남녀단식 우승자에게는 경기력 향상 지원금 600만원씩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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