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62711A2204001A8C27_P2.jpeg' id='PCM20180329001654887' title='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원자력 안전과 원자력 융·복합, 방사선 활용 기술, 해체 등 미래 원자력기술 육성을 위해 2018년도 신규 과제 27개를 선정, 76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수립된 '미래원자력기술 발전전략'에 따른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원자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원자력 안전, 원자력 융·복합, 해체 및 방사선 폐기물 관리 등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10개 연구 과제를 선정, 과제당 연 5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원자력 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는 안전성이 강화된 혁신적 증기발생기 실증기술, 방사성 동위원소가 무작위적 방사선을 방출하는 난수 발생 현상을 이용한 진성 난수기 발생 기술, 원자력 시설 또는 해체 현장 등의 방사선 3차원 오염지도 작성·형상화 기술 등이다.
방사선기술개발사업으로는 미세먼지 저감기술, 방사선을 의학적으로 활용하는 줄기세포 표적 물질 개발, 방사선 이용 문화재 보존관리기술 등 17개 신규 과제를 선정, 방사선기술을 환경, 의료, 문화 등 다른 분야에 활용해 사회현안을 해결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연구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최원호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ICT기반 원자력 안전, 원자력융합연구, 방사선 안전·의학기술 등 미래 원자력기술 지원을 강화해 원자력·방사선과 융합된 고부가가치 혁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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