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지역 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정선아리랑 공연이 관광객에게 인기다.
정선아리랑 공연은 정선아리랑시장, 임계사통팔달시장, 남면 민둥산 오일장, 신동 대박장터 등 정선지역 4개 오일장터에서 장날마다 펼쳐진다.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맛과 멋 그리고 흥으로 관광객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이다.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총 90여회 공연했다.
대한민국 대표 오일장으로 평가받는 정선아리랑시장 관광객은 같은 기간 76만 명을 넘었다.
정선군 관계자는 6일 "피서철인 요즘 정선지역 전통시장에서는 정선아리랑 공연단과 관광객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모습이 장날마다 연출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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