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6일 울산시 중구 공단 본부에서 시설물 관리원 등 9개 직종의 비정규직 파견·용역근로자 156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 임용식을 열었다.
행사는 임용장 수여와 공직자 선서문 낭독, 공단 밴드 동호회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사와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전원협의체에서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합의를 이뤄냈다.
공단은 전체 비정규직 파견·용역 대상자 221명 중 용역계약이 끝나는 시점에 따라 156명을 먼저 정규직으로 전환한 데 이어 내년 1월 1일 30명 등 총 186명을 정규직화한다.
나머지는 추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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