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뺑소니 차량에 80대 노인 숨져…용의자 추적

입력 2018-08-06 17:25   수정 2018-08-07 16:46

인천서 뺑소니 차량에 80대 노인 숨져…용의자 추적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80대 할머니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져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6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3분께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귤현대교 아래 왕복 2차로 도로에서 A(81·여)씨가 숨진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변을 지나던 한 차량 운전자가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에 떨어져 있던 차량 파편 등을 토대로 A씨가 달리던 승용차에 치여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오전 5시 30분께 경기 김포에서 인천 정서진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에 의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사고를 낸 뒤 도주한 차량을 쫓고 있지만 뺑소니 운전자의 신원을 확보하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차량 파편 등을 토대로 뺑소니 차량의 차종은 특정했다"면서도 "현장 주변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지 않고 목격자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