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산 다시마에서 추출한 알긴산을 젤리 형태로 담은 '알긴그레잇' 음료가 출시됐다.
알긴그레잇은 유자와 석류 농축액이 들어간 두 가지 맛으로 다시마 추출액과 알긴산 젤리가 5% 함유됐다.
청정바다에서 자란 완도산 다시마를 활용해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자 완도군에서 지원하고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6개월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만들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7일 "알긴그레잇은 영양분이 풍부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강 음료"라면서 "유통망을 구축해 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판매 가격은 1병(340ml) 당 1천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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