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무원 갑질' 피해신고 센터 운영

입력 2018-08-07 10:23  

청주시 '공무원 갑질' 피해신고 센터 운영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청주시는 공공기관 갑질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갑질 피해신고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감사관을 센터장으로 신고접수처리반, 감찰조사반, 협조지원반 등 총 3개 반으로 구성될 지원센터는 갑질 신고부터 적발, 처벌, 피해자 보호까지 단계별 대책을 총괄한다.
대표적인 갑질 사례는 ▲ 인허가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요구 ▲ 금품 향응 요구 및 수수 행위 ▲ 채용비리 ▲ 불리한 계약조건 강요 ▲ 공직 내 상급자의 폭언 ▲ 부당한 업무지시 ▲ 직장 내 성희롱 등이다.
갑질 피해를 본 시민 또는 부당한 처우를 받은 공무원은 누구나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청주시 감사관실은 접수된 신고사항이 갑질 행위로 판명 날 경우 당사자를 엄벌 조치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범죄 소지가 있는 사안은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하고, 내용에 따라 무관용 원칙의 징계와 전보 등 인사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eon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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