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 사업'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사업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다이나믹스 365' 등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는 기업은 연간 이용비의 50%(최대 204만원)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및 SMC 사업본부 우미영 부사장은 "최신 IT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중견기업들이 대기업 수준의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며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해, 더 많은 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IT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중소·중견기업에 재택·원격근무 관련 인프라 구축비를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원격·재택근무 인프라 구축 지원'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