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대산문화재단은 올해 제26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자로 중·고등학생 26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금상 고등부 시 부문에 이주현(경기 안양예고 3학년), 소설 부문에 석예원(경기 안양예고 2학년)·노송희(경기 안양예고 3학년), 중등부 시 부문에 유수원(경기 한수중 3학년), 소설 부문에 고은요(경기 분당우리교회) 등이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에게 각각 150만원씩, 은상과 동상을 포함해 전체 수상자 26명에게 장학금 총 2천여만원이 수여된다.
재단은 한국문학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을 받아 대산청소년문학상을 운영 중이다. 수상작은 올겨울 민음사를 통해 책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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