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단과 공연단으로 구성된 총 85명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15일 오후 고양원마운트 이벤트광장에서 '고양관광서포터즈 제2기 발대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고양관광서포터즈는 시민참여단 50명, 공연단 35명 등 총 8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SNS마케팅, 답사 및 평가, 여행코스 개발 등에 관심 있는 시민참여단과 신인 걸그룹, 보이그룹, 댄싱그룹 등으로 구성된 공연단으로 구분,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고양시 관광을 이끌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에는 제1기 중 활동이 우수한 시민참여단 15명을 포함해 블로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두각을 나타내는 대학생은 물론,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구성원이 선정됐다.
공연단에는 다이내믹 댄스그룹 TS 아트컴퍼니, 밴드그룹 숨(SOOM), 신인걸 그룹 얼라이크(ALIKE), 보이그룹 아스틴(ASTIN) 등이 포함됐다.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수여와 관광홍보대사로 선정된 SA치어리딩 사관학교 '엔젤킹'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계획이며 행사 후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영화 관람이 이어진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관광서포터즈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형 프로젝트를 선도하는 사업인 만큼, 올 한해 서포터즈들과 도보관광 10선을 주제로 한 멋진 여행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총 120명으로 구성됐던 '제1기 고양관광서포터즈'는 지난 1년간 고양관광 100선 발굴을 위한 답사와 평가 활동을 중심으로 관광페이스북 SNS마케팅 110여 건, 코스개발 42건 등의 성과를 이뤘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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