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SK하이닉스는 7일 청주청소년꿈키움센터와 '꿈키움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꿈키움센터는 위기 청소년의 초범 예방교육, 검찰·법원이 의뢰하는 초기 단계 비행청소년의 체험형 인성교육 등을 수행하는 법무부 산하 기관이다.
'꿈키움 프로그램'은 센터 내 소년보호관찰 대상자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무인항공기 조종 훈련 및 개인별 무인항공기 제공, 청소년 꿈멘토 특강,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및 행복모아 투어 등이다.
SK하이닉스는 '꿈키움 프로그램'에 필요한 예산 등을 지원한다.
재원은 우수리한사랑회 매칭그랜트 기금에서 마련된다.
우수리한사랑회 매칭그랜트 기금은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임직원의 급여 끝돈으로 조성된 금액에 매칭해 회사가 별도로 지원하는 기금이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은 "보살핌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갖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이외에도 우수리한사랑회 매칭그랜트 기금을 통해 ▲ 노인층 일자리 양성교육 ▲ 우범지대 환경개선 벽화 그리기 ▲ 장애인과 함께하는 에버랜드 동행 봉사 등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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