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의 꿈' 이후 6년만에 지상파 드라마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최수종이 KBS 2TV 새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으로 6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한다.
7일 최수종 측에 따르면 그는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오는 9월 15일 처음 방송하는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하기로 하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최수종은 2016년 KBS 1TV 중편드라마 '임진왜란 1592'를 제외하면 '대왕의 꿈'(2011~2012) 이후 6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한다.
그는 이번에 도란(유이 분)의 아버지 강수일 역을 맡아 부성애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수종은 "우여곡절 많은 인생사지만 오직 딸 하나만 바라보는 강수일이라는 인물은 이 세상 모든 부모의 마음을 대변한다고 생각한다"며 "캐릭터가 지닌 진정성을 바탕으로 많은 분이 가족이라는 단어의 진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