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돈의문전시관은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골목길 동네 인문학 강좌'를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차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난 4월 문을 연 돈의문전시관 개관 이후 첫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지오와 한정, 돈의문전시관이 되다'라는 주제로 전시관 기획과 조성에 참여한 역사, 도시사, 건축 등 분야 전문가의 특별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선시대 한양의 서쪽, 돈의문의 안과 밖 이야기', '1929년 경성파노라마 사진으로 본 돈의문 일대 변화' 등 돈의문 주변 역사를 배울 수 있다.
강좌에 참여하고 싶으면 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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